본래의 자신을 확인하고 일치시키는 일 요즘 자신에 대한 고민을 좀 했더니, 이제서야 수련이 무엇인지 조금 감이 잡힙니다. 수련이란 '본래의 자신을 확인하고 일치시키는 일' 입니다. 왜 그동안 그토록 '자신'에 대해서 강조하고, '자신'이 지상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를 했는지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는 그 '자신'.. 명상일기 2012.06.22
버림과 채움 있고 없음의 차이는 바로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에 있으면 있는 것이고, 마음에 없으면 없는 것입니다. 언제나 모든 것들이 마음에 있도록 노력하면 모두 마음에 있는 것이고, 마음에 있든지 말든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없는 것입니다. 버린다는 것은 마음에 있든지 말든지 신경을 쓰지 .. 명상일기 2012.06.21
언사행 일체 (말과 생각과 행동은 항상 같아야 한다) 도의 길은 멀리 있지 않고 가까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바로 옆에 있습니다. 그것도 한두 단계 건너 있는게 아니라, 바로 붙어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즉 나에게, 내 안에 있는 겁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습니다. 나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는 겁니다. 겉과 속이 같아.. 명상일기 2012.06.20
'나'는 타(他)에 함께 존재하는 것 1) 어제 포스팅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는 "나를 알되 다른 모든 것에 포함된 나를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즉, '나'는 '다른 모든 것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헌데, 오늘은 이어서 "자기는 타에 함께 존재하는 것"이라고 표현하는군요. 범신론이 '모든 것은 신의 발현이며 그 .. 명상일기 2012.06.19
나를 찾아가는 과정 지난 포스팅 <나는 수련을 왜 하는가?>의 결론이 '우선은 진정한 나를 찾아서 물어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나는 순간순간의 감정과 환경, 정보 등에 의해 자꾸 변하고, 지속성이 없으므로, 나의 본질을 찾아서 그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지.. 명상일기 2012.06.18
나는 수련을 왜 하는가? 정성의 대상은 자신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향하여 정성을 들임으로써 인간은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나는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내가 수련을 하는 이유는 뭔가? 뭘 이루고 싶은건가? 허허... 별로 이루고 싶은건 없는데... 왜 수련을 하.. 명상일기 2012.06.15
무념이란? 지난 포스팅에서는 우주의 변화속도는 엄청나서 상상을 뛰어넘는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인간은 수련의 길에 들어 평생을 호흡으로 밀어붙여야 말석에서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했습니다. 우주의 엄청난 속도를 과연 인간이 어떻게 따라갈 수 있는가?평생을 간다고 하여 가능한 것인가? .. 명상일기 2012.06.14
집중하는 방법 1) 우주는 늘 변화하며, 쉬는 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는 인간의 상상을 넘습니다. 수십만, 수백만 Km/초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그렇게 끊임없이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므로, 인간이 발전을 멈추는 순간, 우주는 어느덧 까마득한 곳에 있는 것이 되고 .. 명상일기 2012.06.13
'타이밍'을 조절하는 방법 1) 항상 사람에게는 때가 있습니다. 이건 어느 정도의 인생을 살아본 사람이라면 아마도 누구나 느끼고 있는 것일 겁니다. 이 때란 것은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데 적절한 기운이 지원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 일을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30% 이하의 힘으로도 같은 문제.. 명상일기 2012.06.12
정신일도 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의 8가지 과정 1) '정신일도, 하사불성' 참 많이 쓰는 말입니다.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안 되는 일이 없다는 말이지요. 헌데 이 말이 사실은 신계의 수련 방법에 나오는 말인데, 어찌어찌해서 인간계에 전해진 것이라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___^ 아뭏든 중요한 것은 그만큼 진리라는 것이죠~ 마음.. 명상일기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