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신에 대한 고민을 좀 했더니,
이제서야 수련이 무엇인지 조금 감이 잡힙니다.
수련이란
'본래의 자신을 확인하고 일치시키는 일'
입니다.
왜 그동안 그토록 '자신'에 대해서 강조하고,
'자신'이 지상 최고의 가치라고 강조를 했는지를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는 그 '자신'이 현재의 자신을 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보니
'본래의 자신'이었군요.
맞습니다.
본래의 자신은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더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없는 목표입니다.
본래의 자신은 그렇게 가벼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며,
그렇게 쉽게 찾아지는 자신은 결코 본래의 자신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본래의 자신을 확인하고 일치를 이루어 내는 일이야말로
그 이상이 있을 수 없는 보람이며
자기 만족입니다.
그 과정은
너무나 힘겹고 눈물겨운 투쟁이
중복되어 겹쳐 오는 속에서,
참자신이 찾아지는 것입니다.
헌데, 그저 호흡 몇번하였다고 자신이 보이길 기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인 것이죠...
힘겹고 눈물겨운 투쟁이
중복되어 겹쳐 오는 속에서 찾아지는 것이
본래의 자신입니다.
힘들지만 해 볼만한 일이고,
그만큼 보람있는 일일 것입니다.
인간으로 태어나
이러한 최고의 보람을 추구함은
가장 큰 성취이자 결실이며,
그 복은 어떤 복도 능가하는 기쁨이므로,
그 와중에 찾아지는 어떤 것도
흔쾌히 맞아들일 수 있어야 합니다.
모두가 기쁨일 것입니다.
해서 이러한 수련을 하는 인연이 내게 있다는 것은
가장 복되고 보람 있는 일인 겁니다.
Action Item : 너무나 힘겹고 눈물겨운 투쟁을
반복하고 또 반복하라.
기꺼이 겪은 것을 또 겪고 또 겪고 하라.
그 과정에서 본래의 자신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서 할 바가 있으니,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으나,
수련을 하는 인연이
가장 복되고 보람 있는 일인 것이다.
인간으로서
본래의 자기를 확인하고 일치시키는 일은
그 이상이 있을 수 없는 보람인 것이며
또한 자기 만족인 것이다.
어떤 일을 하건 보람은 있는 것이며
그 보람이 크든 작든 기쁨으로 오는 것이나,
자신과의 일치를 이루어 내는 일이야말로,
너무나 힘겹고 눈물겨운 투쟁이
중복되어 겹쳐 오는 속에서,
참자신은 찾아지는 것이다.
본래의 자신은 그렇게 가벼이 찾아지는 것이 아니며,
그렇게 쉽게 찾아지는 자신은 결코 본래의 자신일 수 없다.
자신은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더 이상의 가치가 있을 수 없는 목표인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최고의 보람을 추구함은
가장 큰 성취이자 결실로서,
그 복은 어떤 복도 능가하는 기쁨인 것이니,
그 와중에서 찾아지는 어떤 것도 흔쾌히 맞아들일 수 있도록 하라.
- 알겠습니다.
모두 기쁨일 것이니라." [본성과의대화2, 226]-[한국의선인들5,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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