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는 내가 있고 무가 있는 것이다. '고생의 진수는 무아(無我)로서 무아란 결코 쉽게 오지 않는 것이다. 망아(忘我)와 무아의 차이는 내가 있고 없음이다. 무아는 내가 있고 무가 있는 것이며, 망아는 내가 없고 무가 있는 것이니 이 근본적인 차이는 오직 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무아는 쉽게 오지 않는다. 무아인 듯해도 무아가 아닌.. 명상일기 2011.05.24
정심의 실체는 고행이다. '말씀이 없어 못 하는 것이 아니다. 정심(正心)이 없었던 것이다. 이제껏 말씀은 흘러 넘치게 많았으나 인간들이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음으로 인하여 이렇게 된 것이다. 항상 말씀은 곁에 있었고 그 형태는 경(經)으로, 전(傳)으로, 설(設)로, 어(語)로, 기타 등등으로 존재하였으나 정심에 들지 않은 인.. 명상일기 2011.05.23
바르다는 것은 흔들림이 없는 것 '항상 바르게 해라. 바르다는 것은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서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잔잔한 것을 일컫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선인들3, 213]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바르다는 것이 뭔지가 아리송했습니다. 근데, 바르다는 것은 흔들림이 없.. 명상일기 2011.05.20
내가 바꿔야 하는 것은 바로 '나의 행동'입니다. '언제나 도를 생각하되 도에 빠지지 말도록 하라. 항시 추구하는 바는 '나의 것'이다. 언제나 나는 살아 있고 나를 위한 모든 것으로 존재하여야 한다. 내가 있고 다른 것들이 있음이지 다른 것들이 있음으로 내가 있는 것이 아닌 까닭이다. 항상 '나'를 잃지 않도록 하라. '나'를 구하고 '나'를 통하여 이.. 명상일기 201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