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번뇌를 줄이는 방법

이봉이상훈 2012. 4. 9. 06:05

"항상 보다 안정된 상태로 수련에 임할 수 있도록 하라.


 마음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에 따라 모든 것이 달리 보일 수 있는 것이니

 가라앉아 있는 상태에서 가장 바로 볼 수 있는 것이다.


 한 치의 오차는 한 발의 오차로도 될 수 있는 것이니,

 가급적 바르게 가라앉은 상태에서 생각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생각은 그 자체로 

 발전의 동력이 되기도 하나

 발전의 퇴보를 가져오기도 한다.


 모든 것이 생각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생각을 주의해서 하는 버릇을 들이면,

 작은 면에서도 점차 부정적인 면이 줄어들게 되므로,

 마음에서 번뇌가 줄어들게 되어 있다.


 매일의 일과를 확인하고 걸리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해라.

 자신의 일은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이니

 자신의 일로 실수가 없도록 하라.

 빛이 보인다.

 - 감사합니다.


 노력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본성과의대화2, 126]-[한국의선인들4, 252]




마음의 번뇌를 줄이는 방법은

생각을 주의해서 하는 버릇을 들이는 것입니다.


생각을 주의해서 하게 되면

작은 면에서도 점차 부정적인 면이 줄어들게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면

마음의 번뇌도 줄어들게 됩니다.


생각의 힘은 대단합니다.

인간의 생각은 그 자체로

발전의 동력이 되기도 하고,

발전의 퇴보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긍정적으로 하면 발전이고,

부정적으로 하면 퇴보입니다.


그 방향을 어떻게 잡는가는

내가 생각을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는데,

그것이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생각을 주의해서 하는 것,

즉, 가급적 바르게 가라앉은 상태에서 생각을 하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 한 자락도 주의해서 해야 합니다.

마음이 가라앉아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항상 보다 안정된 상태로 수련에 임해야 합니다.



조금만 방심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어집니다.


요 며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지면서

생활도 흐트러지고,

수련도 흐트러졌습니다.


겸손과 부정적인 생각의 경계가 아주 모호합니다.

자칫 한 쪽으로 쏠리면 흔들리게 됩니다.


마음이 가라앉아 있어야 바로 볼 수 있고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데,

쉽지 않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은 호흡이지만,

한 번 흔들리기 시작하면 호흡을 소홀히 하게 되고,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중심을 잡는 일이 필요하고,

언제든지 호흡을 유지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항상 보다 안정된 상태로 수련에 임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나 봅니다.

'항상'입니다.

항상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잠시', '때때로' 가 아니라 '항상' 입니다.


그것이 번뇌를 줄이는 길이고,

발전을 유지하는 길입니다.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한 '훈련'입니다.


"노력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핵심은 '항상'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며,

그것은 끊임없는 노력이며,

꾸준한 '호흡'입니다.

'꾸준함'입니다.


다시 출발~ ^____^


본성과의 대화. 2

저자
문화영 지음
출판사
수선재 | 2010-07-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본성과의 대화』제 2권. 이 책은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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