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중화를 이루는 방법

이봉이상훈 2012. 4. 16. 06:06

"호흡으로 들어온 기운을 불태운다.

 남자는 자신의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음기를 보존하고

 여자는 자신의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양기를 불태워 상승효과를 가져온다.


 우주에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는 것이고

 이것이 자신의 체내로 연결되어 들어오지 않으면 소용이 없게 되는바,

 여자에게는 남자를 통하여,

 남자는 우주에서 서로 기운을 보존시킬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여자가 수련으로 성(性)에서 벗어나는 방법 역시 호흡이며,

 이 호흡으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양기의 불씨를 지속적으로 살려 크게 키움으로써

 자신이 본래 가지고 있던 음기와 

 체내에서 배양한 양기가 서로 상대가 될 때 

 중화가 이루어지며,

 이 중화된 상태에서

 체질적 기반 조성과 아울러 마음공부의 기본적 단계 완성이 끝난다.


 체내에서 키워야 한다.

 자신의 내부에 불씨만 있으면 100배, 1,000배, 10,000배 이상으로 키워서

 자신의 본래 기운과 상대시킬 수 있다.


 남자도 내부에서 음기를 보존하여 동일한 결과 유발이 가하다.

 여자는 5:5, 남자는 4(양):1(음)의 비율이면 가하다.


 ** 여자는 음이므로 자체에서 양기 생성이 어려우나,

 우주 기운은 양기이므로 우주 기운을 받으면 남자를 통하지 않고도 양기 생성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지구에서 만들어지는 기운인 지기(地氣)는 음기이므로

 지기를 받는 수련은 양기 생성이 어려워 남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남자의 도움이란 반드시 성적(性的)인 접촉이 아닌,

 남자와 함게 수련하거나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저자)" [본성과의대화2, 132]-[한국의선인들4, 257]




중화,

수련이란 중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기(氣)적으로는 중화요,

마음으로는 중용을 이루는 것입니다.

균형이라고 하기도 하지요.


오늘은 기적으로 중화를 이루는 방법에 대한 얘기입니다.

기적으로 중화를 이룬다는 것은

체질적인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며

마음공부의 기본적 단계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중화란, 양기와 음기의 균형인데,

남자의 경우는 4(양):1(음)이며

여자의 경우는 5:5라고 합니다.


양기가 많거나 음기가 많을 경우

상대가 되는 기운을 배양하여야 하는데,

그 배양하는 방법이 바로 '호흡'입니다.


호흡으로 들어온 기운, 즉 우주기운을 불태워

남자는 자신의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음기를 보존하고

여자는 자신의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양기를 불태워 상승효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합니다.


역시 호흡입니다.


호흡이란 소통법이기도 하지만,

기운을 연결하여 받아들이는 방법이기도 하고,

그 기운을 유지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본성과의 대화. 2

저자
문화영 지음
출판사
수선재 | 2010-07-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본성과의 대화』제 2권. 이 책은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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