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은 내 안에 있다. 항상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으므로 내 것 같으나 생각이 이에 미치지 못하면 내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입니다. 우주는 언제나 준비하고 있고, 인간을 받아주려 하고 있지만, 인간이 마음에 짐이 많으므로 결국 우주에 다가서지 못하고 실패하는 겁니다. 인간은 그 생각으로 인해 법을 알고,.. 명상일기 2012.07.06
나는 수련을 왜 하는가? 정성의 대상은 자신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향하여 정성을 들임으로써 인간은 이루고 싶은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나는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내가 수련을 하는 이유는 뭔가? 뭘 이루고 싶은건가? 허허... 별로 이루고 싶은건 없는데... 왜 수련을 하.. 명상일기 2012.06.15
본래의 자신을 찾는 방법, 그리고 하늘 인간. 1) 보통, 하늘과 우주를 얘기할 때는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할 때가 많은데, 오늘은 하늘과 우주를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그 경우에는 하늘은 좀더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는 수준의 하늘로 보고, 우주는 그 위의 더 높은 수준의 우주 전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보통 우리가 하.. 명상일기 2012.06.07
고해의 의미와 업의 소멸 "하늘은 공평하다. 일견 불공평한 것 같아도 매사에 있어 극히 지극하게 공평한 것이다. 모든 일을 자신에게 미치는 영향으로 판단하지 말고 전체적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전, 현, 후 3생을 통틀어 나의 현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전생과 현생의 살아온 부분이다. 그 전생의 경우 영향.. 명상일기 2012.05.08
'도'란 내 안의 나를 찾아 키우는 것이다. "도의 길은 참된 도반이 있지 않으면 멀고 험하다. 허나 도반이 있으면 먼 길도 아니며 힘든 길도 아닌 것이다. 힘들지 않아 힘들지 않은 것이 아니고 그것을 상쇄할 기쁨이 반드시 뒤에 따르므로 그 힘겨움은 결코 큰 비중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참도는 언제나 내 손 안에 있으나 그것을 .. 명상일기 2012.04.19
나와의 인연, 나와의 만남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원하는 바가 있으니 바로 견성이다. 허나 본인이 이것을 원하고 있는지를 아는 데까지만도 수천인연을 거쳐서 알아지게 되며, 알아진 후에도 또 수천 인연을 거쳐 견성에 다가가는 것이니, 인연이란 꼭 밖에 있는 것뿐이 아니요, 내 안에 있는 .. 명상일기 2012.01.30
흔들흔들 흔들리는 그것이 바로 '나' '마음을 잡는 것과 마음을 흔드는 것은 언제나 하나이다. 따로 있지 않은 까닭은 원래 하나이기 때문이며, 그 속에서 차츰 동요의 진폭을 줄여 자신의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의선인들3, 225] 마음을 잡는 것과 마음을 흔드는 것은 언제나 하나이다. 내 마음을 흔드는.. 명상일기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