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는 호흡으로 나를 채운다. '나를 허하게 하는 것은 자신이다. 자신이 허하므로 허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며, 자신이 허하지 않으면 허하게 느낄 수가 없다. 허하다 함은 무엇인가 마음에서 부족함을 느끼는 것으로서, 채워지지 않는 무엇이 있을 때 오는 것이다. 이 부족한 것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호흡법.. 명상일기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