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일기

아무도, 아무것도 없다.

이봉이상훈 2012. 9. 28. 14:05

"아무것도 없어도 좋다.

 돈도 필요 없다.
 사랑도 필요 없다.
 아무것도 필요 없다.

 언제든지 오면 된다.
 오지 않아도 좋다.
 모두 없어도 된다.

 내 것도 없다.
 나도 없다.
 아무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다 풀어라.
 모두 풀어라.
 하나도 남기지 말고 풀어라.
 전부 풀어라.
 인간의 모든 것.
 하늘의 모든 것.
 우주의 모든 것까지 모두 풀어라.

 풀 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없다.
 없다....." [본성과의대화2, 250] - [한국의선인들5, 108]



이 부분은 역시 어렵군요~ 스킵~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소화가 안되는군요... 쩝...

아무것도 필요없고,
모두 없어도 되고,
모두 풀어내야하지만,
사실 풀 것도 없다는...
그래서 아무것도 없다...

필요한 것은 없고,
언제든지 오면 그 뿐인데,
사실은 오지 않아도 좋다는거죠...
모두 없어도 되니까.

해서 내 것도 없고,
또 나도 없으니,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것이네요...
다 풀어야하지만,
인간의 모든 것, 하늘의 모든 것, 우주의 모든 것을 모두 풀어야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으므로 풀 것도 없는것이겠지요...
아무것도 없으므로...

결론은?
...
어렵다~


본성과의 대화. 2

저자
문화영 지음
출판사
수선재 | 2010-07-2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본성과의 대화』제 2권. 이 책은 도서출판 수선재에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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