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생에 걸쳐 해야 할 한 가지 일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일생에 걸쳐 한 가지뿐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한 가지 일을 하기 위한 준비 기간의 일들이라는거죠.
살다보면,
'아, 지금 이 일을 하려고 그동안 그런 과정을 겪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르는 순간들이 가끔 있습니다.
아마 그런 메카니즘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과정과 과정들이 겹치고 쌓여서 결국 내가 해야 할 일이 되는 것이겠지요.
헌데,
그런 궁극의 일 한 가지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고,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해지는 비율이 80%나 된다는 겁니다.
인간의 의지는
자신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통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끔 운명론에 빠져,
나는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다고 한탄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통제할 수 있고
조정할 수 있다는 겁니다.
따라서 내가 마음 먹으면 못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이며,
내가 뭔가를 못한다면, 그 이유는 마음을 먹지 않아서 못하는 것이라는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환상은 환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 존재하는 한
반드시 현실로 다가오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때 유행했던 '시크릿'이라는 원리도 바로 그런 얘기를 한 거였죠...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해야 하는 겁니다.
그 한 가지를 하면 그 사람의 일생은 보람이 있는 것이며,
그걸 못하면 그 일생은 태어난 보람이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한 가지를 찾아서,
기필코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면,
그 일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저 또한 그런 마음을 먹어봅니다.
내가 해야 할 일,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
그 일을 찾아서 기필코 해내야겠습니다.
변화의 시점에 나의 방향을 그쪽으로 다시 조율해 봅니다...
수련과 일과가 병행되어,
그 속에서 두 가지 일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운 결과를 생성하는 것,
그것이 지금까지 제가 추구해온 일과 수련의 일치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일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그 방향으로 주욱 밀고 나아가 봅니다.
Action Item : 내가 해야할 한 가지 일을 찾아서 하겠다는 마음을 굳게 먹는다.
그리고, 판단의 순간에 그것을 잊지 않는다.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일생에 걸쳐 한 가지뿐이다.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 한 가지 일을 하기 위한 준비 기간의 일들이다.
이 한 가지를 하면 그 사람의 일생은 보람이 있는 것이요,
한 가지를 다 못 하면 그 사람의 일생은 보람이 없는 것이다.
이 한 가지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며
이승에 태어나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정해지는 비율이 80%,
사전 예정이 20% 선이다.
인간의 의지는
자신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통제 조정할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마음 먹으면
못 하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은 마음을 먹지 않아서 못 하는 것들이다.
환상은 결코 환상으로 끝나지 않으며
인간의 마음 속에 존재해 있는 한
반드시 현실로 다가오게 되어 있다.
인간의 능력으로 한 가지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수련밖에 없다.
수련에 매진할 경우에는 수련과 일과가 병행되는 것이며,
그 병행 속에서 두 가지 일의 결합으로
더욱 새로운 결과가 생성되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한 가지를 위한 과정이니라.
- 알겠습니다.
너의 한 가지 일은 공부(수련)이니라.
그 외는 모두 그것을 위한 조건이니라." [본성과의대화2, 242]-[한국의선인들5,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