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영안, 법안, 심안
기안, 영안, 법안, 심안 등에 대한 정리입니다.
기안, 영안, 심안으로 얘기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법안도 있군요.
기안이 열린 분들은 주변에서 자주 만납니다.
기를 보는 눈이 열린 분들이죠.
여러가지 기적현상을 보기도 합니다.
헌데 이 분들이 보이긴 하는데, 그게 뭔지를 잘 모르거나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보이긴 하지만, 판별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요즘엔 아예 선천적으로 보는 분들도 자주 있더군요.
영안은 기안보다는 한단계 높다고 할 수 있겠죠.
해서 기적으로 본 것에 대해 판별이 가능하고,
타영체와 대화도 가능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가 아마 신내림을 받은 무당분들의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타영체와의 대화를 통해 점술을 보는 경우도 많이 있지요.
기안과 영안은 사실 수련의 목적이기 보다는 수련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이드 이펙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서 수련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기안과 영안이 열릴 경우에 거기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수련으로 얻는 경지는 주로 법안과 심안입니다.
그냥 심안으로 얘기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법안과 심안으로 나누었군요.
법안은 우주의 이치가 보이는 단계입니다.
보통 우리가 말하는 도가 통했다고 하는 단계이며,
고도의 정신, 육체 수련으로 도달하는 단계입니다.
견성에 해당하는 경지가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심안은 우주의 이치, 법도를 본 후,
즉 법안의 단계를 지나서도
지속적인 수행을 계속하여 그 우주의 법과 일치를 이루어냈을 경우입니다.
우주와 일치된 단계이지요.
이 단계에서 매사를 보면 우주의 관점에서 보게 됩니다.
우주가 곧 마음이라 '심안'이라고 했나 봅니다.
우주의 눈, 우주의 관점으로 보게 되는 단계입니다.
수련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난 포스팅들의 흐름에 따라 다시 정리하면,
'본래의 자신', '참나', '본성'을 찾아서 만나는 단계를 법안이 열리는 단계라 할 수 있으며,
그 후에 그 본래의 자신과 함께 손잡고 '심'의 단계로 간다는 것이 - <본래의 자신을 찾는 방법, 그리고 하늘 인간.>
바로, '심안'이 열리는 단계로 간다는 것입니다.
'본래의 자신', '참나', '본성', '우주'와 내가 일치가 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 단계가 되어 나와 우주가 일치가 되면
우주의 눈, 우주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기안 : 기를 보고
기적 현상을 보며
기의 세계에 드나
판별이 되지 않는다.
영안 : 기적으로 본 것에 대해 판별이 가능하며,
타영체와 대화가 가능하게 된다.
이 수준에서 점술, 사주 등이 가능하다.
법안 : 우주의 이치가 보인다.
보통 도가 통했다고 하는 단계,
고도의 정신, 육체 수련으로 도달하는 단계이다.
심안 : 우주와 일치된 단계.
우주의 법도를 본 후
지속적인 수행으로 일치를 이루어냈을 경우 심안이 열리며,
이 단계에서 매사를 보면 우주의 관점에서 보게 된다.
수련의 최종 목표이다." [본성과의대화2, 205]-[한국의선인들5,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