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확실한 무기는 '자신'이다.
"누구나 원하는 바가 있다.
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고의 세월이 따른다.
이 인고의 세월 동안
우리는 참된 수련으로 깨고 나갈 수 있어야 한다.
깨는 방법은 자신을 깨는 것이다.
자신을 깨면 모든 것을 깰 수 있으나
자신을 깨지 못하면 아무것도 깨지 못한다.
자신은 어느 것도 깰 수 있는 무기인 것이다.
자신을 극복하고
자신을 무기화하여
목표물을 정복하라.
자신은 가장 확실한 무기이며
가장 확실한 동지이기도 한 것이다.
타인의 어느 누구도 자신의 80~90% 이상 도움이 불가하다.
자신만이 자기의 일의 110~150%까지도 달성이 가능한 것이다.
자신을 깨라.
호흡으로 바꾸고 벗어져나가
스스로 탈태를 이룩해야 한다.
인간적인 부분은 사치에 불과하다.
수련은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다." [본성과의대화2, 105]-[한국의선인들4, 231]
수련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삶도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KLO Method 에서 관계관리의 4원칙 중에서 첫번째 원칙이 바로,
'남을 바꾸려하지말고 자신의 기준을 바꾸라' -<KLO Method 강좌 24강 - 관계관리의 4원칙(1)>
는 것입니다.
수련 뿐만 아니라 삶의 기술에서도 핵심 포인트는
눈을 남에게 두지 말고, 자신에게 두라,
남을 바꾸려 애쓰지 말고,
자신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 이유가 나오네요.
"자신은 어느 것도 깰 수 있는 무기"입니다.
"자신은 가장 확실한 무기"이고,
"가장 확실한 동지"인 것입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밖에서 그걸 찾을 이유는 없지요.
타인의 도움은 최대한 80~90%밖에 안되는데 비해서,
자신의 도움은 110~150%까지도 달성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렇겠지요.
누가 자신의 100%를 동원해서 남을 도울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자신을 무기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며,
우주의 원리입니다.
2)
자신을 무기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을 깨는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극복"하라고 합니다.
자신을 깨고,
"호흡으로 바꾸고,
벗어져 나가
스스로 탈태를 이룩해야" 한다고 합니다.
나를 깨고,
바꾸고,
벗어져 나가
스스로 탈태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나의 고정관념, 나의 틀, 나의 껍데기, 나의 자아를 깨고,
- 나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 지금의 틀에서 벗어져 나가고,
- 탈태, 역시,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간단하게 말하면,
나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블로그의 이름도 바로 그런 의미에서 지었지요...
'나를 바꾸는 즐거움'
삶이란 나를 바꾸는 과정이며,
그 과정을 즐겁게 해 나가자... 뭐 이런 의미입니다.
나를 무기화하는 방법은
나를 바꾸는 것입니다.
3)
내가 만나는 모든 대상,
그것이 자신이든, 타인이든, 일이든, 사물이든, 상황이든, 세상이든, 우주이든,
그 모든 것을 깰 수 있는 무기는
바로 '자신'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끊임없이 '자신'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수없이 반복한 것입니다.
유일하고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자신'이기에...
그리고, 삶이란, 수련이란,
그러한 무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그러한 무기를 사용해가는 과정입니다.
사용하면서 점점더 무기를 갈고 닦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무기를 만드는 방법은 바로,
'자신을 바꾸는 것'입니다.
나를 깨고, 바꾸고, 벗어나서 완전히 다른 나로 태어나는 것,
그것입니다.
그래서,
수련은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하나봅니다.
끊임없는 '자신과의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