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화란?
'우주란 나의 내부에 있는 것이다.
나의 내부에 있음으로 인하여 변화가 가능하고
변화가 가능함으로 인하여 나의 우주화가 가능한 것이다.
나의 우주화는
내가 우주가 되는 것으로서
우주의 일부가 되는 것과는 다르다.
현재도 우주의 일부로서는 존재하는 것이며,
수련이 진행되는 동안이나 진행되지 않는 기간에도
우주의 일부로서는 존재하여 왔던 것이다.
수련이란
나와 우주의 일치를 이루는 데 있으며,
일치는 흡수가 아닌 동질의 상태이면서도
나의 의식은 살아 있는 것이니
본인의 뜻이 우주에 반영되는 것이다.
우주는 크다.
우주는 넓다.
하지만 나도 크고 넓다.
의식이 우주보다 크거나 최소한 동일한 상태라도 되어야 통합이 가능하다.
우주는 흡수 통합이 없다.
모두 대등한 상태에서 합일인 것이다.
귀일하면 자연스레 합(合)이 된다.
동참보다는 본인의 일이 되는 것이다.
우주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도록 해라.
- 알겠습니다.
멀지 않았느니라. 열심히 아도록 해라.
-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선인들4, 60]
'우주화'는
'내가 우주가 되는 것'이지,
'우주의 일부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주화란
나와 우주가 하나가 되지만,
우주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대등한 상태에서의 합일이 되는 것이며,
나의 의식이 살아 있어, 나의 뜻이 우주에 반영되는 것입니다.
우주화의 조건은
의식이 우주보다 크거나 최소한 동일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우주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일이 '본인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한창 공부를 할 때,
제일 중요한 화두가
'주인의식'이었습니다.
즉 주어진 일에 내가 '동참'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나의 일'로 느끼고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동참'이냐, '본인의 일'이냐가 관건이지만...
우주의 일에 대해서 주인의식을 갖게 되면
나의 의식이 우주와 동일한 상태는 넘게 되는 것이기에
주인의식이 강조되었지 않나 합니다.
사회에서도,
사원때는 대리의 시각으로 일을 하고,
대리때는 과장의 시각으로,
과장때는 사장의 시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는 즉,
그 사람의 의식이 먼저 성장하면,
일은 그에 따라 주어진다는 의미겠지요.
일을 통해 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얘기입니다.
우주화의 핵심 또한
의식의 성장,
의식의 크기 키우기 입니다.
지금의 지구의 위기 상황 또한,
인간들의 의식이 인간의 범주를 넘어서지 못해서 발생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들의 의식이 좁게는 지구차원으로 넓어지고,
더 크게는 지구를 넘어 우주의 차원으로 넓어지는 것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그를 돕기 위해 다양한 UFO가 나타나고 하는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의식을 키워야 할 때입니다.
자기 수준을 넘고,
가족 수준을 넘고,
이웃 수준을 넘고,
국가 수준을 넘고,
지구 수준을 넘고,
우주 수준까지 가는 것이 바로,
우주화이며,
하늘의 순리이며,
인간에게 주어진 천명(天命)일 것 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역할이겠지요...
그 핵심은
'동참'이 아니라,
'나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